수지 마라탕 맛집 탕화쿵푸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
탱도리tube입니다 ~~
요즘 날이 포근했는데 이번 주부터는 다시
추위가 온다고 예보가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국물요리가
생각나기 마련이에요

그래서 제가 최근에 먹었던 따뜻하고 맛있었던
마라탕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 볼게요
 
제가 근무하는 곳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인데요
함께 근무하는 동료중에 마라탕 매니아가 있어서
저도 처음으로 마라탕을 맛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ㅎㅎ

마라탕 맛있다는 이야기는 주변에서 자주 들었는데
먹어 볼 기회가 별로 없었거든요 
사무실 근처에 있는 탕화쿵푸라는 곳에서
첫 마라탕을 먹었어요 ~ 내돈내산후기입니다

탕화쿵푸마라탕 수지점에서 말이죠 ~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요 

가게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았습니다 ~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6개 정도 있었어요
점심시간 임박해서 가면 자리 없을까봐 저희는
좀 일찍 갔어요

메뉴판을 보고는 마라탕 1800원? 어리둥절햇지요 ㅎㅎ
마라탕가격이 정액제가 아니고 무게에 따라 다르다니 
회나 고기가 아닌데 말이죠 ~
처음 접해보는 마라탕이라서 마라탕고수인 동료직원이
하라는데로 했습니다

탕화쿵푸 수지점에서 주는 빈그릇에 원하는 마라탕재료를
담길래 저도 먹고 싶은 걸 따라서 담았습니다 ~
고수는 싫어하니깐 빼고 청경채와 당면 떡사리, 햄사리
그리고 오뎅, 오징어, 목이버섯 등등요 
사실 멀 담았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질 않습니다 
허겁지겁 막 따라서 넣었어요
그리고 고기추가가 있어서 소고기로 넣었구요 ㅎㅎ

수지 마라탕 맛집 탕화쿵푸 내돈내산

우선 수지 마라탕 맛집 탕화쿵푸 내돈내산 인증인데요 ㅎㅎ
매운 단계에 따라서 그램수데로 가격이 있네요 ... 아오 복잡 
멋도 모르고 소고기추가한게 3,000원이구요 
내돈내산 영수증에 수량에 123이라고 적힌게 제가 담은거에요 ㅋㅋ
처음먹어보는지라 이것저것 담았더니 ㅎㅎ
매우 많았더라구요

야채를 싫어하는 동료직원이 담은 마라탕이에요
떡사리와 당면위주로 담앗네요 ~

요건 마라탕마니아인 제 동료직원이 담은건데요
당면이 많이 들어있고 가장 맛있어 보입니다
얇게 썰은 중국식 두부도 처음 구경해봤습니다 ㅎㅎ
참 세상은 넓고 먹을건 많네요

요건 제가 담은 내돈내산 마라탕인데요 ~
머가 아주 많이 들었죠 ㅎㅎ
아마 감자는 저만 넣은 모양입니다 ~
비엔나 소세지도 넣었고 오징어도 넣었고
소고기도 넣었고 먼가 짬뽕같은 느낌이에요 ~
하지만 맛은 짬뽕과는 다르게 마라맛이라고 해야할까요
마라탕만의 특유의 맛이 있었고 처음 접해본 저로서는
신세계였어요 ~ 시원하면서도 매운맛 !!
제 표현으로는 그래요 ㅎㅎ
마라탕 좋아하시는 분들 공감하시나요?

마라탕만 먹기 아쉬워서 꿔바로우도 시켰어요 ~
아 근데 겉바속촉 너무 맛있는거 있죠
고기도 부드럽고 아주 맛났어요 ~ 별미별미
우리가 흔히 먹는 중국집 탕수육과 비슷한데
바삭함이 남달라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수지 탕화쿵푸 마라탕 꿔바로우 맛집이네요 

탄수화물의 노예인 저 ㅋㅋ 볶음밥을 시키고 
싶었지만 이런 메뉴가 있는지 뒤늦게 발견하고
아쉬웠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다음에 오면 새우볶음밥과
마라탕을 함께 먹어야지 생각했습니다

요즘 탕후루도 트렌드던데 ㅎㅎ 요녀석은 아직
경험하지 못했네요 ~ 제가 단건 별로 안좋아해요
어떤맛일지..... 
 
탕화쿵푸마라탕 수지점에서 처음 맛본 마라탕
결과는 대성공이었어요 ~ 너무 맛있게 먹고 행복한 점심식사 시간을
보냈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저에게 또 한가지 새로운
맛있는 술안주가 생겼어요 ~ 다음엔 점심식사가 아닌
마라탕에 소주한잔 꼭 해볼게요 
 
수지 마라탕맛집 탕화쿵푸 내돈내산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